신혼일 때는 그래도 1년에 한 번 씩은
짝꿍이랑 해외여행도 가고 했는데
팀장님(7세 여아 -_-;;)도 생겨서 2인분이 3인분이 되고,
사느라 바쁘고, 또 코로나 사태가 터졌었고,
특히 우리 가족은 호주에 살고 있고..
이유를 대려면 셀 수도 없이 많...
2-3년에 한 번 씩 한국에 다녀오는 것 만으로도 가계에 큰 부담이라
해외(한국 가는 건 제외하고)는 나갈 일이 없었던 몇 년이었다.
그러던 찰나, 친한 동생이 "발리 가자!" 라고 꺼낸 한마디에
우리 가족의 8년만의 해외로 떠나는 휴가가 결정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달 말에 다녀온 7박 8일의 발리 여행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흑..벌써 2주나 지났어
일단 차가 없으면 어딜 다니기 힘든 게 바로 호주다 보니,
거기다 2.7명이 3개의 캐리어를 끌고 다녀야 하다 보니,
우리집 팀장님(7세)는 0.7로 쳐준다.. 0.5는 좀 너무한거 같아서..
자차로 공항에 가야만 했고,
나는 한 달도 더 남은 시점에 공항 장기주차를 예약했다.
위의 사진 링크를 타고 퍼스 공항 주차 예약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위의 칸에 각각에 해당하는 정보들을 넣어준다.
장기주차장을 예약하는 것이라서 인지,
입차/출차 시간에 대한 가격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체크인, 수하물 맡기고 찾고, 세관신고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여
매우 여유롭게 시간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으므로!
나는 3~4시간의 여유를 앞뒤로 두고 예약했다.
[See parking options]를 눌러주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한다.
별다른 내용은 없으니,
내가 입력한 정보가 맞는지 확인해 준 후
[Find parking]을 눌러준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선택 가능한 옵션들이 나온다.
당연하게도 단기 주차보다는 장기 주차가 저렴하기 때문에
나는 항상 장기 주차를 이용한다.
하지만 장기 주차장은 공항과 조금 거리가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나는 여행일 기준 한 달도 넘게 남은 시점에 예약을 해서 인지,
같은 7박 8일을 예약했을 때 99불이었는데,
포스팅을 위해서 방금 같은 기간의 같은 주차장을 검색했는데,
119불????
20불이나 차이가 나네?

역시 미리 미리 예약을 해야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한 후 다음 페이지로 이동!
예약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 한 후 결제 진행 Go go!!
결제정보와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모든 것이 완료되면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예약 확정 메일이 온다.
보통은 입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스캔하지만,
잘 안될 경우, 예약 확정 메일에 아래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주차장에 들어갈 때 주차권 뽑는 것도 잊지 말기!!
다음부터는 진짜 발리 여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생각만 해도 느므 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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